세상 말중에 굽은 나무가 고향지킨다는 말이있다.
그럼 한술 더떠서 곧은나무는 양반집 석가래!!
손발이 부르트도록 벌어서 자식 잘되라고 이민 보내듯이 서울로 보내서 가르쳐 놓으니
부모 살아 생전에 조상 전답 미리 상속해 주어야 생활비 주겠다는 자식을 바라보며
내가 고등학교만 가르쳤으면 이리 후회는 안할텐데...
옆에서 보는 나도 우리 부모님께 그렇지 않았는가 싶다.
곱게, 곧게 키워놓은 나무가 서울 양반집 석가래 됐다고!,
그게 출세냐...
어느 딸이
어머니에게 너무 잘못 해서 죄송하다 하니
어머니왈
너는 어려서 옹알이할때 나에게 준 즐거움으로 효도를 다 했다..
그리 위안을 삼고 살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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